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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샤프트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드라이버, 아이언 1년 사용 후기)
제목 파워샤프트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드라이버, 아이언 1년 사용 후기)
작성자 이고수 (ip:)
  • 작성일 2012-08-1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732
  • 평점 0점

제 소개를 먼저 하면, 저는 구력 20년된 골퍼로 52세(171센티/67키로)입니다. 핸디는 3이고요, 생활체육협회 골프 1급 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우연히 파워샤프트를 알게 되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세트를 파워샤프트로 바꾸어 사용하다가 혹 구매에 도움이 될까하여 사용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 드라이버

 

  제가 사용했던 드라이버는 옛날 감나무로 만든 드라이버(퍼시몬 우드) 부터 시작해서 마루망, GBB, 혼마 LB, 나이키, 뱅스터, 잭시오, 웍스, 히스케이였고 현재 뱅st539까지 거의 2년에 한 번 꼴로 바꾸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드라이버의 탄성수명이 아마추어의 경우 2년 정도라고 함) 골프를 조금 친 분들은 다 아시는 상표들이지요?ㅎ

 

  각 클럽마다 특성이 다르고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하나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요, 이전 것들과 비교해 볼 때 지금의 클럽이 무엇이 차이가 나고 파워샤프트를 선정할 때 스펙은 어느 정도로 결정해야 하나 하는 관점에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저는 골프를 치고나면 복기를 해서 분석된 자료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자료에 의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제 드라이버 CPM은 243이고, 스피드 스틱으로 헤드스피드는 100마일 정도 나와서 대부분 플렉스는 SR로 선택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저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35미터이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75%를 상회하였습니다. 뒷바람에 잘 맞는 경우는 270미터도 나가기도 했고요. 구질은 약간의 드로 구질입니다. 드라이버상 커다란 문제는 없었으나 라운드당 평균 0.7개 정도의 OB가 났습니다. 현재의 뱅st539로 변경할 때는 샤프트를 W5-070-07에 46인치 D3로 피팅을 했습니다. 스윙 템포가 다소 빠르기 때문에 플렉스를 좀 강하게 했고, 스윙이 어느정도 일정해서 46인치로 결정을 했지요. (같은날 동료중에 한 명은 강도는 같게 길이는 45.75인치 D2로 피팅하였음)

 

  몇 달을 뱅st539로 치는데 잘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로프트가 9.5도라서 뜨지 않는 것인지, 내가 원래 탄도가 낮은 편이라서 그런지 볼이 시원시원하게 날라가지 않았지요,,,, 그래서 플렉스가 너무 강한 것이 문제인가 생각도 해서 샤프트 강도를 W5-050-07로 두 단계를 낮추어서 히스케이 헤드에 길이는 그대로 46인치에 D4.5로 피팅을 해서 쳐 보니 잘 나가기는 하는데 볼이 좌우로 밀리고 말리고 하더군요. (거리는 240미터 정도)

 

  어느날 연습장에서 위에서 말한 동료의 드라이버로 바꿔서 쳐 보니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에 히스케이는 발란스가 D4.5라서 헤드가 무겁게 느껴저 take away상 매끄럽지 못한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그런 문제도 없고 길이가 46인치 보다 조금 짧아서(45.75인치) 휘두르기도 편하고,,, 더 좋은 것은 아무리 개 패듯(?) 휘둘러도 볼이 말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헤드는 조금 가볍고 강도는 다소 강한 길이는 길지않은 지금의 드라이버가 적합한 것이었지요. 바꾸고 나서 라운드를 2번 했는데 OB가 하나도 없었고, 거리는 240~260미터 정도 나왔습니다. 한가지 장점은 맞바람에도 마음놓고 치니까 거리 손해가 적다는 점입니다. W5-070-07 강도는 일반 골프채의 s에 해당하는 것인데, 타사 제품들은 샤프트 전체가 딱딱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면 파워샤프트는 위부분(손잡이 부분)은 조금 단단하고 밑(헤드 부분)으로 내려 갈수록 유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 마디 마다 약간의 특성 차이가 있는 듯 해서 마치 묵직한 회초리를 휘두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조금더 라운드를 해 보아야 보다 객관적인 수치가 나오겠지만 확실히 방향성은 안정이 되고 거리도 증가되었습니다. 샤프트에 대한 신뢰가 가니까 편안하게 휘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드라이버를 파워샤프트로 구매하실려면 지금 사용하시고 계시는 강도보다 조금 강한 것을 선정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방향성을 보장하고, 맘 놓고 휘둘러 거리도 더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스윙어 스타일은 조금 다를 수 있음) 드라이버 헤드를 추천하라면 저는 뱅st539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페이스가 고반발은 아니지만 설계상 거리가 나오도록 설계를 하였고, 헤드의 강도가 다른 제품보다 단단해서 수명이 거의 2배가 된다니 경제적으로도 이익이지요. 뱅 회사는 미국에서 헤드 전문 생산회사이니 믿을 만하고 왠만한 장타들은 뱅 헤드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뱅 회사 선전을 위한 문구는 아님)

 

  드라이버 장타는 모든 골퍼들의 염원이고 목표입니다. 이것을 잃으면 골프의 열정은 식어가지요. ㅎ 저 같은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서 헤드스피드가 현재는 100~105마일 정도 나옵니다. 드라이버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헤드스피드가 100마일 이상 나와야 합니다. 거리가 안 나가시는 분들은 가장 중요한 장비인 Body를 가꾸는 것을 우선해야 합니다. 물론 고반발 제품이 나와서 어느정도 거리 증대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제 1 장비인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지요.

 

 

 2. 아이언

 

  제가 피팅한 아이언은 헤드는 미국 알파라는 회사에서 나온 C1 Forged입니다. V2 MB 타입도 있는데 굳이 C1으로 결정한 이유는 헤드의 특성 때문이지요. C1은 약간의 캐비티 형태이고 V2 MB는 머슬백 형태입니다. 물론 상급자들은 머슬백으로 감을 느끼면서 친다고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언은 방향성이기 때문에 방향성에 있어서 관용성이 좋은 C1을 선정하였습니다. 나이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평생 칠 것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스스로 평가도 합니다.

 

  사용한 결과를 보면, 지난 몇 년간의 그린 적중률은 50% 정도가 됩니다. 18홀 중에서 절반 정도를 Regular on 하고 절반은 miss한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은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일명 설겆이)로 스크램블링을 해서 성공하면 파~ 못하면 보기를 하는 것이니 그날의 컨디션도 타수에 많이 작용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70대타수는 유지는 하는데 70대 후반부를 기록하는 날이 컨디션이 별로인 날입니다. 그리고 미들 아이언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져서 파3 긴 홀은 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아이언은 18홀중에 14개가 그린을 적중했습니다. 4개는 그린 주변에서 설겆이를 했고요, 놀라운 변화 아닙니까? 물론 그 날은 콘디션이 좋아서 그랬을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이러한 실력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긴 클럽의 방향성이 좋아져서 160미터 par3 홀을 앞바람 고려해서 4,5번 아이언으로 예전보다 많이 온 그린시키고 있습니다.  옛날에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함을 미들/롱 아이언 세켠샷에서 느껴 보기도 합니다. 5번 아이언으로 150미터 이상되는 거리(비 오는 날)에서 편하게 쳐서 그린에 올리는 그 마음을 느껴 본사람은 아실 겁니다. 그것도 오케이 거리로 붙을 때 말입니다. 3번 아이언으로 175미터(맞바람 오르막 고려했을 때)를 올리는 것도 가능해 졌지요.ㅎ 아이언은 드라이버와 비교시 회초리 휘두르는 맛은 조금 덜 한 것 같았습니다. 마디 수가 3개라 그런지 아무래도 길이가 짧으니까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임팩트 후에 볼이 튀어 나가는 것이 마치 1,2차 추진체가 달려 있듯이 살아서 가다가 떨어져서는 잘 서는 아주 이상적인 결과를 보여 주었고, 정말로 방향성이 좋았습니다. 3번이고 9번이고 길이가 길고 짧고 간에 방향성은 항상 일직선으로 날아갑니다.

 

  만약 아이언을 바꾸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파워샤프트로 꼭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드라이버만 구입을 하시는데 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이언이지 않습니까?(그린 적중율이 떨어지시는 분은 아이언의 정확도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언 헤드는 본인이 좋아하는 타입으로 하시되 알파 헤드를 추천합니다.(ㅎ 전부 제가 쓰고 있는 것이라 죄송~~)  아이언은 플렉스를 드라이버 보다 좀 약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드나 유틸리티는 드라이버 보다 한 단계 낮게, 아이언은 그 보다 한 단계 낮게 설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면 길이가 짧아지면서 강도가 강해지는 효과가 있거든요. 저도 아이언은 I6-030-03(sr급)으로 피팅을 하니 휘두르기가 편하였습니다.

 

 

 3.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것은 저에게 대한 적용 결과이기 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적용할 수는 없고, 결정하실 때 참고로 하십시요. 그리고 구매시에 파워샤프트 윤프로님과 잘 상의하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골퍼들의 건강과 실력 향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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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고수 2011-06-2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사진 첨부하고 내용 조금 보완했음다~~ㅎ
  • 파워샤프트 2011-06-2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의 말씀에 사용후기까지. 거듭감사드리며, 무궁한 건강을 기원합니다.
  • 앤서니김 2011-07-01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운동하면 고수의 반열이되기까지 집중하는점과 스윙스타일및 체격조건이 이고수님과 저와 닮은점이많아 똑같은 상품(아이언/드라이버) 주문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올해안에 언더파 한 번 해보려구여... 담주에 3일 라운딩 잡혔는데 기대 되네요...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많이 기대 됩니다. 후기 올려 볼께요.
  • 이고수 2011-07-0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앤서니 김?? PGA 유명한 프로 선수??? 와~ 영광입니다. 앤서니하고 제가 비슷하다고 하니까요 ㅎㅎ 라운딩 후기 좀 올려주세요ㅎㅎ
  • 이고수 2011-07-0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BANG st539 3번 우드를 2주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드라이버와 같은 셋팅으로요.~ 묵직한 맛이 방향성 끝!ㅎ 페어웨이 좁은 홀에서 세번 드라이버 대신 티샷 했는데, 전부 성공! 드라이버 친 다른 동반자와 비슷한 거리 나감! 약간 그립이 두꺼워서 좀더 얇은 그립으로 재 조정해서 받을 예정입니다. 기대가 크고 사용후기 올려 드리겠음다.^^
  • 이고수 2011-07-2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3주간 3번 우드를 사용해보니 방향성 아주 좋았습니다. 페어웨이가 좁은 홀은 드라이버 대신 티샷을 하니까 안전하였고, 거리도 그리 짧지 않아서 만족하였습니다. 물론 파 5 세켠샷도 좋았구요. 그리고 한가지 파워샤프트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살살 달래서 치기 보다는 스윙을 활성화시켜 후려 치시는 것이 훨~~ 좋습니다. ㅎㅎ
  • 이고수 2011-09-2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요즘은 파워샤프트로 적응한지 일년이 넘으니까 거리/방향이 안정이 되면서 거의 12개 이상 그린적중이 되고, 타수도 3개이내로 안정이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근력/유연성 훈련을 해서 헤드스피드도 103~108마일로 올라갔고, 스윙도 교정한 결과이기도 하겠구요,, ㅎ 끝이 없는 노력과 연습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이고수 2011-11-1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지난주 생애 첫 홀인원을 하였습니다. 서라벌 6번홀(152미터,오르막 앞바람)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것이 그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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